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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다시, 삶을 짓다] 반가워요,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9기
2025-06-18 15:58:56
완주의 이웃과 땅과 자연을 향해따로 또 같이 스며드는 시간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9기새벽이 맑은 마을 낮에서는 햇살이 들고 밤엔 별이 가까운 곳,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귀농인의 집) 9기 교육생 14명이 이곳에서 두 번째 삶을 그려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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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다시, 삶을 짓다] 아내의 농촌살이 꿈 이뤄주려 온 김민근 씨
2025-06-18 15:27:16
"못다 한 아내의 꿈 농촌살이 이뤄주려 완주로"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203호 김민근 씨5월 26일 오후 5시 삽주를 심기 위해 입교생들이 하나둘 텃밭에 모여들었다. 그중 조용히 삽을 든 채 흙을 고르고 있던 한 남성이 눈에 띄었다. 경기도 화성에서 20년 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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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다시, 삶을 짓다] 산나물 농부에 도전하는 박진홍 씨
2025-06-18 15:19:04
"유통맨에서 산나물 농부로 도전 시작"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202호 박진홍 씨전주 인후동에서 유통 도소매업을 하다 완주 귀농귀촌 체류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진홍(58) 씨는 3년 동안 온·오프라인 교육을 꾸준히 받으며 귀농 준비를 해왔다. 유통업에 몸담으며 카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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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다시, 삶을 짓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온 봄날·까꿍 부부
2025-06-18 15:14:07
"아이들의 행복과 공동체적 삶을 찾아"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9기 101호 봄날·까꿍 부부부부의 하루는 아이들과 함께 시작된다. 분주한 아침 삼우초등학교 2학년 첫째, 고산 어린이집에 다니는 둘째를 보내고 나면 봄날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공생농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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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다시, 삶을 짓다] 농촌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이재선 씨
2025-06-18 14:53:37
"농촌사회에 공헌할 길 모색 중"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9기 104호 이재선 씨Q. 자기소개와 체류형 프로그램 참가 계기 20년 가까이 역사,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 분야에서
일해온 사회운동가다. 김제가 고향. 여러 지방자치
단체의 귀농·귀촌 교육과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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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다시, 삶을 짓다] 스마트팜 도전하는 박용운·정윤진 부부
2025-06-18 14:31:15
"기운 좋은 완주에 스마트팜 꿈꿔요"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201호 박용운·정윤진 부부도시 생활을 하던 30대 청년 박용운(38) 씨와 그의 아내 정윤진 씨는 도시 생활을 잠시 멈추고 완주군 귀농귀촌 체류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서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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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다시, 삶을 짓다] 고산에서의 매일이 행복한 김동건 씨
2025-06-18 14:10:22
"물 좋고 사람 좋은 고산에서 보내는 매일이 행복"체류형 농업창업센터 9기 105호 김동건 씨완주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뒤편에서 비닐하우스 문을 만들고 있던 김동건(56) 씨를 만났다. 서울에서 25년간 보험회사 직원으로 일했던 그는 최근 5년간 몸이 아파 거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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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다시, 삶을 짓다] 직접 키운 농작물로 식당 운영 꿈꾸는 최수안 씨
2025-06-18 14:07:15
"직접 키운 농작물로 식당·카페 운영을 꿈꾸며"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9기 204호 최수안 씨최수안(46) 씨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자신의 텃밭을 가리키며 "제가ㅏ 심은 건 다 죽어가고 있다"고 털털하게 말했다. 땅콩, 토마토, 양상추, 가지, 옥수수까지 욕심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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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바람 머무는 죽절마을] 휘돌아 마을 한 바퀴
2025-05-20 16:13:30
대나무가 지천이던 조경에 으뜸인 동네휘돌아 마을 한 바퀴한때 대나무가 지천이던 마을이라 ‘죽전(竹田)’이라 불렸고 시간이 흐르며 지금의 ‘죽절’이 되었다. 그 대밭의 기운이 아직도 남아 있는 듯 마을은 바람 한번에도 사박사박 속삭인다. 요즘 죽절마을 사람들은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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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바람 머무는 죽절마을] 상추 농사 20년 베테랑 윤연옥 씨
2025-05-20 16:04:22
아삭아삭 신선한우리 집 적상추 맛이 제일! 상추 농사 20년 베테랑 윤연옥 씨 죽절마을 한가운데 도로 바로 옆에 있는 네 동의 비닐하우스 안에서 싱그러운 적상추가 자라고 있다. 20년째 상추 농사를 이어온 윤연옥(69) 씨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