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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빵빵'한 지도] 구이 헤일로92
2023-05-17 13:38:35
늘 기본에 충실한 크루아상 맛집 산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공간. 베이커리 겸 카페 ‘헤일로 92(이하 헤일로)’는 인적 드문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해있지만 그럼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걸음은 멈춤 없이 이어진다.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한적한 분위기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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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빵빵'한 지도] 구이 베이콜로지빵학개론 모악점
2023-05-16 17:04:08
정성 가득 슬로우푸드 김명란씨 맛보셨나요?베이콜로지 빵학개론 모악점(이하 베이콜로지)은 그 이름보다 ‘모악산 빵집’으로 더 유명하다. 산 입구에서 도보 3분 거리 위치한 이곳은 새벽 등산하는 이들을 위해 다른 상점보다 더욱 일찍 문을 연다. 그 덕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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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아래, 구이 상학마을] 정 많은 사람들이 늘 한솥밥을 먹네
2023-05-16 14:02:24
팥칼국수도 시래기국도 같이 나누니 진수성찬관광지로 유명한 이곳은 누군가에겐 한평생 보내왔을 고요한, 혹은 치열한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뒤로는 모악산을, 앞으로는 구이저수지와 경각산 자락이 펼쳐지는 상학마을에는 140세대, 230명의 주민이 모여 살고 있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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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아래, 구이 상학마을] 20년차 마을 일꾼, 이용철 이장
2023-05-16 13:45:46
"우리 자랑거리는 모악산과 단합"모악산 관광단지 아래 상학마을. 식당, 펜션이 밀집되어있는 골목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태극기와 완주군 깃발이 펄럭이는 마을회관이 보인다. 관광객들이 밀집된 상권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마을에서 오래 살아온 주민들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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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아래, 구이 상학마을] 최월임 할머니
2023-05-16 13:41:26
"고생은 실컷 했어도 애들 키울 때가 좋았어"마을을 찾은 첫째 날 오후, 길목에서 붉은색의 4륜 전동차를 탄 어르신이 회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올해 여든 셋의 나이로 큰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최월임(83) 어르신은 항상 미소를 띠고 있는 선한 인상이다. 그의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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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아래, 구이 상학마을] 찻집 차향 주인장 김임순 씨
2023-05-16 13:38:02
오로벨 소리와 향긋한 전통차를~ 상학마을길을 걷다 보면 어디선가 풍경 소리 비슷한 청아한 울림이 귓가에 전해진다. 소리를 따라 걷다 보면 닿게 되는 곳은 바로 전통찻집 ‘차향’이다. 이곳 주인장 김임순(65) 씨는 쌍화차, 대추차 같은 전통차를 직접 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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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아래, 구이 상학마을] 모악산 아래서 한평생 열혈일꾼 송영자 씨
2023-05-16 13:35:37
"여기서 살면서 내 음식 안먹어본 사람은 없을걸?"송영자(70) 어르신은 상학마을에서만 20년 장사를 했다. 상학마을에 관광단지가 조성되기 전부터, 전라북도립미술관이 지어지기 이전부터다.처음은 송학사 아래서 노점 장사를 10년, 이후에는 모악산 아래에 음식점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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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아래, 구이 상학마을] 음식점 '산촌'
2023-05-16 10:22:17
집밥같은 음식으로 30년째 한자리 상학마을을 지켜온 건 비단 토박이 주민들 뿐만 아니다. 같은 자리에서 30년간 매일 같은 시각 문을 열고 변함없이 따뜻한 식사를 내어주는 가게 '산촌'이 있다.전주에서 970번 버스를 타고 상학 정류장에서 내리면 도보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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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아래, 구이 상학마을] 송영식 노인회장
2023-05-16 10:00:41
솜씨 좋은 재단사, 농부가 되기까지 송영식(73) 노인회장은 송학마을 토박이다. 학교 졸업 후 돈을 벌기 위해 고향을 떠난 그였지만 정년을 맞이하고 귀향한 지 어느덧 18년이 흘렀다. 그는 마을로 돌아온 후 16년간 이장을 맡으며 마을 일을 살뜰히 살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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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특별한 완주관광 위해 똘똘 뭉쳤습니다
2023-03-23 15:29:24
지역 특색 살린 완주관광 위해 뭉친완주관광두레 7팀 오는 4월 ‘2023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 예정 “특별한 완주관광 위해 주민들이 똘똘 뭉쳤습니다.”지난 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완주지역에서 활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