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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완두콩: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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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거수 아래, 봄이 오는 원수선마을] 꽃지짐 부치던 회꼬골 추억은 보름으로 이어지네

[노거수 아래, 봄이 오는 원수선마을] 꽃지짐 부치던 회꼬

꽃지짐 부치던 회꼬골 추억은 보름으로 이어지네휘돌아 마을 한 바퀴비봉면 원수선마을의 3월은 자박자박 흙을 밟는 소리로 시작된다.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이 풀리고 주민들은 축사를 정비하며 한 해 농사 준비에 나섰고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손길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해마다 이맘때면 마을 사람들이 자연스레 발걸음을 모으는 곳이 있는데 마을 입구에 나란히 선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