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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나눠야 제맛이지!] 새벽마다 반값 아침 준비하는 양지뜰협동조합
2024-12-31 10:38:10
근로자들에게 든든한 아침을 드리리다새벽마다 반값 앙침 준비하는 양지뜰협동조합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 새벽 다섯시부터 준비200명분 반값 제공, 바로 동날 정도로 인기지난 5일 새벽 5시.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완주경제센터 뒤편 옛 가치식당 주방은 환하게 밝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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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나눠야 제맛이지!] 원계곡마을 주민들의 유품 정리 봉사
2024-12-31 10:30:43
우리가 정리해 드릴게요, 소풍 마친 그대 잘 가요망자를 위한 원계곡 마을 주민들의 가슴 따뜻한 배웅 세입자 사망 후 세간살이 1년 남짓 방치주민들이 먼저 제안하고 행정이 손 보태지난 9일 구이면 모악산자락 원계곡마을의 허름한 주택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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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나눠야 제맛이지!]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진농협 주부모임
2024-12-31 10:25:07
맛있게 드실 걸 생각하면 우리가 기쁘지요취약계층에 불고기 나누는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열정적인 서로를 보여 보람맛있게 재운 불고기는 한부모·조손가정에 전달지난 9일 봉동희망나눔가게 안팎으로 20여 명의 사람들이 분주했다. 동절기를 맞아 봉동읍의 취약계층 가구에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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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나눠야 제맛이지!] 완주군청 축구회,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4-12-31 10:16:16
연탄은 사랑의 온기를 싣고완주군청 축구회, 전북은행 노조 후원받아4가구에 연탄 2,000장 전달완주군청 축구팀 회원들이 축구화 대신에 목장갑을 끼고 뜻깊은 구
슬땀을 흘렸다.
완주군청 축구회(회장 이경환) 회원 20여 명이 지난 14일 오전 전북
은행 노동조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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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감의 계절, 운주 엄목마을] 대둔산 정기 받은 마을에 감이 주렁주렁
2024-12-27 16:14:06
대둔산 정기 받은 마을에 감이 주렁주렁휘돌아 마을 한 바퀴 운주면 소재지 도로변에서 양촌 방향으로 1km가량 가다 보면 나오는 엄목마을은 본래 엄목과 현동의 두 개의 자연마을이 합쳐진 것으로, 엄목은 엄나무가 많아서 ‘엄나무실’, 완창마을에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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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감의 계절, 운주 엄목마을] 소문난 7공주네 지영순 어르신
2024-12-27 16:04:06
엄목마을 소문난 7공주네일은 많이 했어도자식들 보며 버텨낸 세월지영순 어르신천천히 마을 길을 걷다 보니 하얀 육각정이 보인다. 육각정 앞, 파란 대문이 다래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마당에 실버카가 놓여있는 이곳은 지영순(83) 어르신의 집이다. “대문에 키위나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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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감의 계절, 운주 엄목마을] 매주 고산향교에서 한문 공부하는 김영중 어르신
2024-12-27 16:00:10
매주 고산향교에서 한문 공부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아야머리가 굳지 않아김영중 어르신겨울의 문턱에서 부쩍 선선해진 오전, 텃밭에서 마늘을 심고 있는 김영중(79) 어르신을 만났다. “나이가 들어서 농사를 크게 짓지는 않고, 먹을 만큼만 조금씩 하는 정도”라고 말한 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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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감의 계절, 운주 엄목마을] 금실 좋은 김완채·신수분 부부
2024-12-27 15:53:16
점심 먹고 매일 같이 산책하니 사이가 좋아건강하게 오래 살아손자 대학 가는 것도 봐야지김완채·신수분 부부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쯤 엄목마을 사랑방인 육각정에서 단골손님인 김완채(77), 신수분(73) 어르신을 만났다. 점심을 먹은 뒤 마을 한 바퀴를 돌고, 육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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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감의 계절, 운주 엄목마을] 김임숙 이장
2024-12-27 15:47:45
나무 많아 공기 좋은 마을김임숙 이장날이 제법 선선해진 11월 5일 단풍 옷으로 갈아입은 대둔산 자락을 따라 운주 엄목마을을 찾았다. 다리를 건너 골목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감나무 앞에 마을회관이 보인다. 이곳에서 만난 김임숙(65) 이장은 스무살 무렵 시집을 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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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감의 계절, 운주 엄목마을] 감 따서 깎기 바쁜 김상원 씨
2024-12-27 15:39:10
지금은 감 따서 깎기 바쁜 계절김상원 씨조용한 골목을 걷다가 흥겨운 노래가 들리는 곳에서 발걸음이 멈췄다. 붉은 지붕이 예쁜 집에서 감을 깎고 있는 김상원(65) 씨를 만났다. 집이 예쁘다고 말하자 그는 “20년 전 건축 관련 일을 했을 때 직접 지었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