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날 기념 희망복지페스티벌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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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1번지, 완주를 꿈꾸며" 함께 가자 어깨동무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감사패 전달 등이 있었다. 야외행사장에서도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4일 완주군청 일대는 노란 단체복을 입은 어린이부터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제7회 완주군사회복지대회, 희망복지페스티벌이 열린 것이다.
야외 행사장엔 51개 기관단체의 홍보캠페인 부스와 체험, 먹거리마당이 펼쳐졌다. 고소한 냄새를 따라가니 유치원에서 견학 온 어린이들이 줄 지어 서있었다. 그곳에서는 사회복지법인 국제원이 팝콘을 나눠주고 있었다.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한 종이저금통 만들기를 체험한 최윤서(5) 어린이는 “노란색 집을 만들었어요. 집에 가서 엄마한테 보여줄 거예요”라며 웃었다. 이외에도 카페 음료, 동화책, 공기정화식물 등 다양한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기념행사에서는 국제재활원의 주정기, 꼬마세상어린이집의 방수경 외 10명이 표창장을, 농업회사법인 (사)나이테 이필정 대표, (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 김정기 지부장, (유)원진알미늄 원경의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3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무주택 저소득층 세 가구에 대한 임차자금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이중하 회장은 “완주군의 복지는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응원했다. 박성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는 지역사회에서 해결해야 한다. 복지 1번지를 꿈꾸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국민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 완주!’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