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키움식당] 온기 팀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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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 담아내는 따뜻한 정
청년키움식당 온기 팀
이번 청년키움식당의 맛을 책임질 주인공은 ‘온기’ 팀이다. 이들은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14학번 동기 다섯 명으로 꾸려졌다. 밥상에 따뜻함을 담아 전달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온기 팀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 세 달간 청년키움식당을 찾은 사람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8시까지며 2시 반부터 5시까지는 휴식 시간을 갖는다.
팀 소개를 해 달라.
함께 학교생활도 하고 바깥에서 장사를 했다. 와일드푸드축제, 전주 남부시장에서 수제 소시지를 팔았고 학교 프리마켓 행사에서 핫도그를 팔았다. 당시 몸에 안 좋은 첨가물들을 넣지 않아 어린아이들과 부모에게 인기가 많았다.
청년키움식당에 참여한 계기가 있나.
이번이 마지막 학기라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싶었다. 사회로 나가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교수님께서 제안해주셨을 때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모두가 한 뜻으로 동의해 참여했다.
메뉴가 무엇인가.
이곳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집 밥을 먹는 기분을 주고 싶었다. 그렇게 메뉴를 떠올리다 덮밥종류랑 국물요리를 넣게 되었다. 일부 메뉴에는 우리 팀을 상징하는 글자 ‘온’을 넣었다. 온탕은 닭곰탕, 온돈스는 돈가스, 꼬꼬밥은 닭고기덮밥이다. 이밖에 돼지고기덮밥, 소고기비빔밥, 눈꽃샐러드가 있다.
추천하는 메뉴가 있나.
돈가스랑 비빔밥을 추천한다. 일주일 간 장사를 해 봤는데 돈가스, 소고기비빔밥이 잘 나간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요리를 할 때 신경 쓰는 부분이 있나.
우선 위생과 재료 선별을 기본으로 생각한다. 또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운 기술들, 노하우를 잘 살려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각오 한마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 동안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이곳에 찾아오는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음식을 드리고 싶다. 아직은 미숙하니 어떤 조언도 환영한다.
[가격]
온탕 7,000원
온돈스 7,500원
꼬꼬밥 7,500원
돼지고기덮밥 7,500원
소고기비빔밥 7,000원
눈꽃샐러드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