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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원격평생교육원 개원 기념 초청 강연회 열려2019-05-02

온누리원격평생교육원 개원 기념 초청 강연회 열려


온누리원격평생교육원 개원 기념 초청 강연회 열려

지역에서 숨 쉬고 활동하는 곳이 되길 바라

 

지난 422일 월요일 오후 고산면 주민자치센터 3층 공연장에서 온누리원격평생교육원 개원 기념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온누리원격평생교육원은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한 평생교육원이다. 국내 최초 농촌 전문 사이버대학을 꿈꾸는 교육원의 개원을 기념해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의 특별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 교육감은 강연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대한민국 헌법은 사회적협동조합을 예견하고 있었다. 헌법 제1191대한민국의 경제 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는 시장경제의 질서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헌법 제1192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는 사회적 시장경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군에서도 특히 고산의 공동체 활동의 활발함을 이야기하며 기대를 표출하기도 했다. 김 교육감은 특정 소수만 잘 사는 국가는 지속가능성이 없다. 사회적협동조합이 우리 모두가 사는 길이라며 앞으로 나가야 할 길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고산면은 전국에서 협동조합의 정신과 인지가 잘 배어있는 곳이다. 자생력이 강한 곳이니만큼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지 잘 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온누리원격평생교육원이 지역에서 숨 쉬고 활동하는 곳, 삶의 가치를 전해주고 공유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 시대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희망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관련] 온누리원격평생교육원은?


22일 고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온누리원격평생교육원 개원기념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온누리원격평생교육원은 지난 3월 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온라인 기반의 농촌 살이전문 사이버대학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부터 다음 해까지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데이터 구축을 하고 2024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이버대학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역 청소년이 지역에서 길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라는 미션을 공유함에 따라 온누리원격평생교육원도 청소년뿐 아니라 농촌지역에 터를 닦는 모든 세대가 길을 찾도록 돕고자 한다. 이들의 최종목적은 농촌 살이 인생설계학교의 역할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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