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 김채리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결을 따라〉가 8월 16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2전시실에서 열린다. 완주에서 나고 자란 김채리 작가는 ‘채리캘리’ 대표이자 서예 강사로 활동하며, 2026년 완주 예술인 작품 공개구입에 선정돼 작품 「차가운 향기」가 완주문화관광재단에 소장되기도 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2026년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고향 완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게 되었다. 전시 제목의 ‘결’은 붓이 지나간 흔적이자, 작품을 만들어가는 작가의 마음결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전각까지 붓과 먹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작으로는 박노해 시인의 시를 담은 한글서예 「너의 때가 온다」, 연꽃이 피고 지는 모습으로 인생의 흐름을 표현한 문인화 「연꽃 만나러 가는 길」,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마음을 돌에 새긴 전각 「부모님의 은혜」가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맞아 부채 작품도 특별히 선보인다.
김채리 작가는 “마음에 와닿는 글귀와 소재를 골라 작품으로 옮기기면서 얻은 위로와 평안을 관람객과 공유하고 싶다”며 “전시를 천천히 둘러보시며 작품에 담긴 마음과 시간의 결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간: 2026. 8. 10.(월)~8. 16.(일) / 9:00~18:00 •장소: 완주군 용진읍 완주로 456-19,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2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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