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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키움식당] 다정한 그녀 팀2019-12-10

[청년키움식당] 다정한 그녀 팀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게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한 팀

불고기덮밥, 파니니 등 판매

 

올해 청년키움식당의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은 다정한 그녀팀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이 팀은 식탁에 따뜻한 마음을 담겠다는 생각이다. 다정한 그녀 팀은 12월부터 1월까지 총 두 달 동안 함께할 계획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2시부터 5시까지는 휴식 시간이다.

 

팀 소개를 해 달라.

6명으로 비장애인 4, 장애인 2명이 함께하는 팀이다. 요리를 전공한 사람도 있고, 브런치나 베이커리 쪽에 종사했던 사람도 있다. 고객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간다는 의미로 다정한 그녀라는 이름을 지었다.


 


청년키움식당에 참여한 계기가 있나.

사회적기업 다락대표님이 이런 기회가 있으니 도전해보라고 추천해주셨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모이게 됐고 신청을 한 것이다. 함께 창업을 해보기 전에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메뉴가 무엇인가.

우선 고산 한우를 재료로 한 불고기덮밥, 떡갈비 한상차림이 있다. 그리고 그 달에 나오는 제철 나물을 이용한 샐러드가 있으며 다락에서 특허 받은 생강스프레드를 활용한 파니니가 있다. 또한 매주 바뀌는 해장국메뉴도 있다. 특별한 날에는 지역에 있는 할머니를 초빙해서 손맛을 선보일 계획도 구상중이다.


 


추천하는 메뉴가 있다면.

며칠 운영해봤는데 손님들이 돈가스랑 불고기덮밥을 가장 많이 찾아주셨다. 다들 맛있다고 해줘서 뿌듯하다. 파니니 같은 경우에는 간식으로 포장해가는 사람들도 있다.

 

식당을 준비하면서 신경 쓰는 부분이 있나.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음식 맛에 가장 신경을 쓴다. 또한 우리 팀원들에게 큰 무리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녁시간에는 장애인 팀원이 직접 서빙을 하는데, 찾아오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봐줬으면 좋겠다.

 

각오 한마디.

최대한 열심히 해볼 것이다. 고객에게 맛있게, 친절하게 다가가는 식당이 되고 싶다. 이번 식당 운영을 예행연습으로 삼아서 내년에 새로 창업하는 게 목표다.




[가격]

고산미소한우 불고기덮밥 7500

제철나물 샐러드 6500

구운채소 파니니 6000

고산미소한우 떡갈비한상 9500

다정 돈가스 8000

오늘의해장국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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