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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청년보부상 서정우씨2019-11-13

새로운 청년보부상 서정우씨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좋아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완주 청년보부상을 이끌 새로운 보부상으로 서정우(22)씨가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번 지원을 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시고 이번에 새로 합류하게 된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업 중 하나인 청년보부상은 교통불편으로 생필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촌 지역에 찾아가 로컬푸드나 생필품을 판매하는 이동마켓이다.

정우씨는 재수해서 이번에 보부상이 됐다. 고향이 화산면이다. 예전에 취업을 위해 도시로 나가있었는데 향수병이 생겨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었다. 이번에 운 좋게 보부상이 된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앞으로 생필품을 구하기 힘든 동상면 지역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차례씩 마을을 찾게 된다. 정우씨는 판매하는 제품은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데, 어르신들이 많이 구매하시는 물건 위주로 준비한다. 아직은 처음이라 배우고 있는 중인데 오늘은 판매 된 물건들을 수기로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이라 쉽지는 않지만 어르신과 소통하며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시는 것도 잘 파악해 전달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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