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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안도현시인과 함께 읽는 동시
작성자 완두콩 작성일 2014-06-25
첨부파일 IMG_2882.JPG IMG_2842.JPG IMG_2885.JPG
안도현시인과 함께 읽는 동시

안도현시인과 함께 읽는 동시

안도현시인과 함께 읽는 동시

안도현시인과 함께 읽는 동시


안도현 시인과 함께 하는 인문학 강의가 지난 6월 24일 화요일 오후 7시 고산면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완주지역 학부모와 아이들, 학교 선생님 등 약 120여명이 모여 안 시인과 함께 했습니다.

안 시인은 "아이들이 틀에 박힌 표현법으로 쓴 시는 동시도 아니고 언어도 아니고 아이들 마음도, 말도 아니고 진실된 표현도 아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똥 누듯이 쓰라"는 이오덕 시인의 생전 말씀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글쓰기를 할 때 일상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고, 예쁘게 꾸미려는 마음을 없애야 좋은 글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이 '본 것, 가까운 것, 작은 것, 하찮은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동시를 먹이는 부모가 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번 강의는 완주마을소식지 완두콩과 고산향교육공동체(학부모대표회의), 이웃린교육공동체가 함께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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