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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수 완주CB센터장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책 펴내
작성자 완두콩 작성일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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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수 완주CB센터장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책 펴내

 

“내가 사는 방식이 마을을 살려야하고, 마을을 살리는 방식이 지역을 살려야 하며, 지역을 살리는 방식이 지구를 살릴 수 있어야한다.”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의 임경수 센터장이 도서출판 들녘에서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냈다.

 

임경수 센터장은 1998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쌀 경작체계의 환경친화성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 호주 ‘크리스탈워터즈 생태마을’에서 퍼머컬처를 공부했다. 이후 주식회사 ‘이장’을 설립해 약 10여 년 동안 농촌과 지역현장에서 일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였다. 2012년에 현재 몸담고 있는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의 센터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책은 그동안의 농촌과 지역현장에서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1부-농업살림 2부-농장살림 3부-농촌살림 총 3부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핵심원리인 퍼머컬처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례들과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퍼머컬처‘란 영구적(permanent)'이라는 말과 '농업(agriculture),혹은 '문화(culture)'의 합성어로 지속가능한 생산 및 생활환경을 창조하기 위한 디자인체계로서 저자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농장과 마을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원리와 이론이다. 또한 완주군에서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커뮤니티비즈니스, 로컬푸드, 로컬에너지와 같은 사례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소외되고 낙후되어 있는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마을만들기, 지역공동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과 정보가 공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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