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벼농사두레, 황대권 작가 초청 강연 후 설명회2024-04-18

• 첨부파일
• 벼두레 인문학 강좌.jpg

벼농사두레, 황대권 작가 초청 강연 후 설명회

벼농사두레가 신입 회원을 모집한다.

고산권 벼농사두레(대표 양나경, 이하 벼두레)는 지난 4월 13일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야생초 편지』를 쓴 황대권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좌를 열고 '함께하는 친환경 벼농사 설명회'를 가졌다.

2014년 유기농 벼농사 공부 모임으로 출발한 벼두레는 여럿이 함께하여 고된 농사를 놀이로 만들어가려는 공동체로, 유기농 벼농사의 가치와 취지에 동의하는 사람이라면 농부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회원참여는 연중 아무 때나 가능하지만 볍씨 염수선, 볍씨 파종, 못자리 작업 등의 공동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어서 유기농 벼농사를 배우고 싶은 이라면 서둘러야 한다.

한편 이날 '지구를 살리는 농사이야기'를 주제로 초청 강연한 황대권 작가는 농업이 지방소멸과 환경문제의 해결책임은 분명하지만 자연과 사회를 고찰하고 농사를 왜, 어떻게 지어야 할지 사유하는 농사 철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민을 위해 농사짓지 말고 자기 자신과 이웃을 위해 농사짓고 생산지에서 소비하라"고 강조했다.

[마을소식] 비봉 염암마을 서금자 할머니 별세

[마을소식] 화산면 화가 이춘희 씨, 미술대전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