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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식] 면사무소에 온 감사편지 - 구이 이정노 주무관의 행복한 경험2024-02-02

[마을소식] 면사무소에 온 감사편지 - 구이 이정노 주무관의 행복한 경험



면사무소에 온 감사편지

- 구이 이정노 주무관의 행복한 경험


구이면사무소 이정노 주무관은 지난 연말 뜻밖의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장애를 지닌 민원인이 보낸 것이었다. "저희 장애인들은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서 같이 하기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뭐라는 거야?'하고 곤란한 모습할 때,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정노 선생님은 저희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 참고 기다려주는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주심에 너~무나 고맙습니다."

꾹꾹 눌러쓴 손 글씨에 풀잎과 꽃잎으로 장식한 정성 가득한 편지였다.

이정노 주무관은 구이면사무소가 첫 발령지로 임용된지 6개월도 되지 않은 새내기 공무원이다. 

“그분을 특별하게 대하거나 어떤 물질을 제공한 것도 아닌데 감사의 편지를 받게 되어서 되레 제가 부끄럽습니다.”

그는 “어떤 민원이든 진정한 마음을 담아 응대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 점을 고맙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편지를 보낸 민원인은 “우리 바람은 이정노 선생님처럼 장애인과 노약자 어르신을 보살펴주시는 공무원이 고위관직자가 되셔서 끝까지 처음 마음으로 세상의 어둠과 냉기를 없애주길 바란다”며 글을 맺었다.

이 주무관은 “이런 게 남들에게 알릴 일인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저의 본분을 다해 어떤 민원인이든지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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