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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공동체] 삼봉지구 LH너나들이 도서관 프로그램 '마크라메 교실' 2023-12-21

[웃어라 공동체] 삼봉지구 LH너나들이 도서관 프로그램 '마크라메 교실'

[웃어라 공동체] 삼봉지구 LH너나들이 도서관 프로그램 '마크라메 교실'

[웃어라 공동체] 삼봉지구 LH너나들이 도서관 프로그램 '마크라메 교실'

[웃어라 공동체] 삼봉지구 LH너나들이 도서관 프로그램 '마크라메 교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행복한 문화 활동을 


삼봉LH아파트 1단지에 자리한 너나들이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5월에 문을 열고 주민들의 책 읽는 공간이자 문화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감의 장이다. 이곳은 삼봉LH아파트 관리소장님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작은도서관 리모델링공모사업에 당첨돼 5,800만 원 예산으로 공사를 진행 한 뒤 현재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정갈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너나들이 작은도서관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편하게 찾는 곳이다. 이혜란 공간지기는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자 사랑방 같은 곳이다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지난해 보다 올해는 사용하는 입주민들이 많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그림책읽기’, ‘캘리그라피’, ‘플라워센터피스등을 주제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활동들을 도서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은 것들은 이들은 일반적으로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활동에 집중력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햇살이 좋은 1121일 마크라메자개도어벨 만들기 수업은 원데이클래스로 진행됐다. 사전접수를 통해 7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수업은 2시간 정도 소요됐다. 자개도어벨은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자개소리로 매력적인 소품으로 인기가 좋다. 이날 수업에 참가한 104동의 설재흥(66) 씨는 평소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문화체험프로그램은 처음 참여해 봤다. 마크라메를 처음 시도해보는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마크라메 수업은 봉동에서 활동 중인 김자영 강사가 함께했다. 김자영 강사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만들기를 준비했다 오늘 수업 참여자들이 연령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열정으로 수업을 잘 듣는 거 같아 뿌듯하다수업을 통한 소중한 시간을 자개에 담아 매일이 좋을 일만 가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너나들이도서관 네이버 카페 및 밴드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성인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대상자들로 각 동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lh1단지 최인자(72) 이장은 우리는 주민들과 함께 봉사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참여하면서 사이가 돈독하다. 그런데 이렇게 여가 시간을 활용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너나들이 작은도서관은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서 운영하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끝으로 이혜란 공간지는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부담 갖지 않고 이 공간을 편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고민하며 주민들에게 더 좋은 문화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보]

· 주 소_ 완주군 삼례읍 삼봉560, 1031층 너나들이작은도서관

· 운영시간_오전 10~오후 5(점심시간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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