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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시대 앞둔 완주] 운곡지구 주민한마당 잔치 2023-11-28

[인구 10만 시대 앞둔 완주] 운곡지구 주민한마당 잔치

[인구 10만 시대 앞둔 완주] 운곡지구 주민한마당 잔치

[인구 10만 시대 앞둔 완주] 운곡지구 주민한마당 잔치

용진 인구 1만 기념-주민화합 “함께해요”


만경 8경 강변콘서트 만경 구름골이 용진읍 수변공원 일원에서 1111일 오후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용진읍의 인구 증가를 축하하며 운곡지구 입주민과 원주민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콘서트로 준비됐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하 완주생문동)가 주최하고 용진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강변콘서트는 용진농악단이 준비한 길놀이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용진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비롯한 라인댄스, 통기타, 색소폰,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공연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한편 공연장 뒤편에는 생활문화예술 체험부스가 무료로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자개 드림캐처, 닥 섬유로 만드는 풍경, 자개 그립톡&목걸이, 민화 에코가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즐거움을 만끽했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김애선(64) 씨는 “3월에 아파트 입주했을 때는 동네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다. 사람이 없어서 주차장도 휑하고 거리도 텅텅 비었다. 그런데 이렇게 1만 명 축하 행사가 열리니 감회가 새롭고 체험도 재밌다고 말했다.


용진읍에 따르면 올해 3월 운곡지구 모아미래도 아파트 입주 후 6개월 만에 인구 6,897명에서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는 1989년 용진읍 인구 1만 명 붕괴 이후 30여 년만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원주민 백행화(62) 씨는 용진읍에 62년 동안 살았다. 1만 명 인구가 될 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돼서 너무 기쁘다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용진읍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에서 이사 온 이윤주(34) 씨는 아파트 안내방송을 듣고 행사에 오게 됐는데 주말에 아이와 함께 나와 둘러보니 좋다. 운곡지구가 더욱 커지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번 축제에는 특별한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모아미래도 아파트 입주민 고령자, 미취학아동, 동 대표, 기관단체장 등 대표자들이 용진읍 1만 명 인구 달성을 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꽃과 선물 전달식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용진읍 1만 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축제를 위해 노력해 준 동호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용진읍민, 관계기관 등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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