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문화로 물드는 구이마을,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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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물드는 구이마을,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
구이면에 살며 가장 기쁘고 즐거운 것은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활동은 대체로 구이면생활문화센터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문화예술학교’ 공모 사업에 따라 원예, 음악, 다도 등의 더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지난 8월에는 구이면 마을 잔치가 열리며 지역주민의 민화 작품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 어린이 발레단의 무용을 시작으로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 등 악기반의 공연과 라인댄스, 합창단의 무대 등도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존도 함께 운영되어 구이면민 200여 명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고 소통하는 다정하고 즐거운 ‘문화 잔칫날’로 진행되었다. 더운 여름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 주민 모두에게 삶의 윤활유가 되어 준 즐거운 시간이었다.
/ 장효진 마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