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왔어요] 완두콩 디자이너 이윤영 씨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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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에서, 새로운 시작
이전 회사에서 퇴사한 후 1년 6개월이라는 휴직 기간이 있었습니다. 학교 졸업 이래로 가장 긴 시간을 쉬던 중 구인·구직 홈페이지를 통해 완두콩을 알게 되었습니다. 완두콩이 자리한 ‘완주’라는 지역은 부모님이 계신 곳이었기에 익숙했고, 그래서였는지 처음부터 낯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뵙게 된 대표님은 어쩌면 딱딱하고 형식적일 수 있는 자리임에도 유쾌하고 부드럽게 대화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실은 오랜 기간 쉬어오다 다시 일을 시작하기로 결심하며, 설렘보다는 불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이런 제가 잘 적응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로 도움을 주는 완두콩 식구 모두에게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친정처럼 편안하고 포근한 이곳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여러 계절을 보내고 잘 적응해보겠습니다. 완두콩도, 저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