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우리 결혼해요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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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순농장 대표 조정은, 강명수 부부
“네 마리 포니와 함께 단란한 신혼 생활 꾸려갈게요”
12월 10일 전주 엔타워컨벤션웨딩홀에서 말순농장의 조정은(33) 대표와 강명수(33) 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정은 씨는 지난해부터 비봉면 소농리에 ‘말순농장’을 열고 승마 체험, 농촌 체험, 팜마켓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명수 씨를 알게 된 것은 완주로 귀촌한 지인의 소개 덕분이었다. “그의 순수함과 눈을 꼭 맞추고 이야기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는 정은 씨는 약 1년간 교제를 이어오다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되었다. 명수 씨는 현재 전주에 살며 회사 생활을 하고 있으나 곧 완주에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금처럼 서로 사랑하고 위해주며 살아보겠다”며 “우리 서로도, 말순 농장의 네 마리 포니도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