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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셜굿즈혁신파크] 완주형사회적경제2022-12-02

[완주소셜굿즈혁신파크] 완주형사회적경제

쓰임 다한 폐교, 완주공동체들 둥지로 재탄생


지난해 10월 옛 삼례중학교 자리에 ‘완주소셜굿즈 혁신파크’가 문 열었다.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업, 네트워킹 및 혁신을 위한 거점을 조성하고, 공동체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공간이다. 이곳은 2021년 1월부터 두 달간 공간기획단을 구성·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그해 7월 구 삼례중학교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같은 해 12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모두 21 곳의 공동체 등을 선정했고 올해 3월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 환경, 돌봄교육, 의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조직·주민공동체 25곳과 완주소셜굿즈센터를 비롯한 3곳의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해있다. 부 지 23,744㎡, 연면적 3,233.9㎡(지상 3층) 규모이며, 입주 공간 외 커뮤 니티라운지, 교육장, 공유오피스, 공유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혁신파크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간을 구성하는 한편 지역 내 사회 적경제조직을 통한 가구 및 공간 제작을 완료했다. 현재는 한 달에 한 차례 입주자 간담회를 통해 상호 네트워킹을 돕고 갈등 없는 자주적인 운영을 실시한다. 이근석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기초지자체 중 이 정도 규모의 사회적경제 협업공간을 조성하는 지역은 완주군 뿐이다. 전국에서 찾아와 배워갈 수 있는 모범적인 혁신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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