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문화아지트 빨래터 첫 그림 전시회 열려2021-08-11
문화아지트 빨래터 첫 그림 전시회 열려
8월 2일부터 15일까지 화산 주민들의 예술 체험장 ‘문화아지트 빨래터’에서 기획한 ‘내 마음의 풍경’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는 화산면에 살면서 그림 그리기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참여자들은 올해 3월부터 5개월 간 매주 금요일마다 만나서 붓끝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쳤다. 자신의 삶 속에 간직해온 추억과 풍경,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내 마음의 풍경’ 이라는 주제로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업을 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모두 8명이고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지난해 완주에 온 뒤 그림의 매력에 빠진 김민경 현대음악 작곡가, 재밌어서 오늘도 즐겁게 그림을 그린다는 김옥선,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그림으로 치유받는 김종임, 그림에 푹 빠져 행복한 김현숙, 열정이 국보급인 왕언니 변돌매, 그림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이선옥, 그림으로 일상을 충만하게 채우는 임명화, 화산면 문화이장을 맡고 산소같은 그림을 그리며 행복을 들이마시며 살고 있는 이춘희. 이들의 첫 전시회가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쭉 이어져 삶 속에 자연스럽게 향유되고 스며들기를 바란다.
[전시회 정보]
기간: 8월 2일(월)~8월 15일(일)
장소: 완주군 용진읍 지암로61 완주군청 옆 어울림카페
시간: 오전 8시~오후 7시
/이춘희 마을기자(화산면 수실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