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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는 아동친화도시 31] "아동정책은 우리손으로 직접"2020-09-15

[완주는 아동친화도시 31]

"아동 정책은 우리 손으로 직접"


5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

의장단 선거-참여예산학교 등 진행

 

5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지난 815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개원식은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정식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당선증 수여, 의회학교 및 아동권리교육, 의장단 선거, 참여예산학교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에 임하는 의원들의 진지한 표정에서 사명감을 엿볼 수 있었다.

또 개원식에 이어 완주군의회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토론과 의회의 역할 및 지위, 권한 등에 대한 의회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해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 및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투표에 참여한 학생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의원단은 청소년들이 직접 뽑은 54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공개 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별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어린이 21명과 청소년 33명으로 의회를 구성했다. 선거를 통해 선발된 의원들은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군민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완주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시민으로서 미래를 열어갈 권리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18세 선거권 확대에 따라 지난 7월 아동청소년들의 예비적 선거 경험 실현을 위해 도내 최초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기도 했다. 모바일 투표 결과 아동·청소년 1,174명이 참여해 18%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제5대 어린이·청소년 의희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에는 어린이의회 의장 박서진, 부의장 강성민, 청소년의회 의장 정미강, 부의장 박수홍이 선출됐다.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전역으로 전해지도록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및 입법 제안, 청소년 의견 수렴 등 아동청소년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동·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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