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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동반자] 보건소 의약관리팀의 코로나19 대처법2020-08-13

[100세시대 동반자] 보건소 의약관리팀의 코로나19 대처법

완주보건소 의약관리팀

병의원 돌며 코로나19 방역대응 점검


비 내리는 오후, 신축 이전한 완주군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에 소속된 8개 팀 중에서 의약관리팀을 만나 현장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완주군보건소 의약관리팀은 병·의원 인허가 및 관내 103개소 의료기관 지도점검을 비롯해 약국·약품유통업·의료업소·의료기기 판매업소(이하 의약업소 등) 인허가 및 의약업소 등 161개소 지도점검, 관내 의료기관·소방서·공공기관의 구급차 · 자동심장충격기 및 닥터헬기 인계점 등 250여개소의 응급의료체계 관리, 국가예방접종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연정 의약관리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해 병원시설 방역체계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의약관리팀은 입원시설 중 모범시설로 꼽힌 요양병원으로 점검을 나섰다. 이곳은 비접촉 면회 등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층마다 환자 전용 스마트폰을 비치해 영상통화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해당 병원의 간호부장은 “방문자 명단 작성, 발열 검사, 손소독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날마다 점검사항들을 보건소에 제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완주보건소 의약관리팀이 점검 차 실로암 요양병원에 방문했다. 


의약관리팀이 관리하는 병·의원은 하루 2회 방역을 하고 있으며 방문자 접촉여부 및 환자 변동사항을 매일 보고한다.
이 팀장은 “일주일에 세 번씩 순회를 돌고 있어 바쁘지만 방역체계가 잘 유지되는 걸 보면 뿌듯하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병원 내 입원환자 자체점검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증상이 독감증세와 유사하여 올해에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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