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시장 청년몰] 한식뷔페 '미쁘다'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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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새로운 반찬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배식을 하는 곳이 있다. 매일매일 새로운 반찬을 선보이는 한식뷔페 ‘미쁘다’이다. 전통한과나 쌀로 만든 디저트를 판매하다 지난 4월부터 한식뷔페로 새단장했다. 양수연(34)씨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과는 명절 시즌에만 바짝 파는 거다 보니까 한정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백반으로 바꾼 거예요.”
메뉴를 바꿔 장사한지 3개월 차. 푸짐한 인심에 저렴한 가격으로 주변 직장인들을 비롯해 시장을 찾아 온 어르신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비결은 무엇일까.
“저는 임대료도 안 내고 좋은 조건으로 하다 보니까 대접하는 마음으로 더 신경써요.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도록 말이죠. 앞으로 손님들의 성향도 파악하면서 메뉴개발도 해 볼 예정이에요. 열심히 할 테니 잘 지켜봐주세요.”
[정보]
한식뷔페 6,000원
계란후라이부터 콩나물 무침, 호박볶음까지 먹음직스럽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