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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식] 생강의 계절 '서두마을' 북적북적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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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마을 문전성시를 이루다

주문전화도 늘고 체험예약도 밀려


생강이 주인공이 되는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10월말 수확을 기점으로 생강을 생강굴이나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서두마을 주민들은 제2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6시 내고향(2019.10.29.) 방송출연을 하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생강은 지금도 전국 각지 택배발송으로 봉동생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서두마을이 생강을 많이 재배하는 마을로 소문이 나서 인지 하루에도 수십 통의 전화가 오고 덕분에 생강 관련 체험도 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10~11월에 마을에 다녀간 체험객과 일반고객이 1,000명에 가까울 정도다.

 

봉동생강은 생강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독특한 저장방식인 생강굴 보존의 필요성을 느낀 사람들이 힘을 모아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규모를 키우고 국가중요 농업유산 등재에 도전하기시작했다. 드디어 지난 11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 확정을 받았다. 국가중요 농업유산이란 국가가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지정하는 농업유산이다.

완주봉동생강이 국가중요 농업유산에 등재된 만큼 오랫동안 지켜왔던 전통방식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꾸준히 지켜가야 한다. 이것을 활용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써야 할 것이 우리의 숙제인 것 같다.

 

봉동생강의 중심에 서두마을이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로 한뼘 더 성장한 서두생강골이 생강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음식들로 마을을 찾는 고객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봉동생강을 알리는 작은 길잡이가 되길 바라본다.

 

/박미선 마을기자(봉동읍 서두마을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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