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멍굴영화제 크라우드 펀딩 시작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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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멍굴영화제 크라우드 펀딩 시작
지난해 9월 2일 고산면 외율마을에서 열린 ‘너멍굴영화제’가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너멍굴영화제는 완주 귀농·귀촌청년과 서울청년들이 모여 만든 영화제로 ‘궤도를 벗어나다’라는 주제로 1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약 9개월 동안의 영화제 준비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고, 다큐멘터리 <불편한 영화제>(감독 허건)를 완성한 기념으로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했다. 텀블벅은 독립적인 문화예술창작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귀농청년의 텃밭에서 열린 영화제이야기 <불편한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모금이 진행되며, 후원 금액에 따라 엔딩 크레딧 후원자 기재, 유투브 관람권, 엽서, 뱃지, 책갈피, 촌빨 수건, 너멍펜션 숙박권 등 개성 넘치는 리워드가 제공된다.
윤지은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 <불편한 영화제>는 30분 정도의 단편영화인데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다. 영화제 출품과 공동체 상영 같은 자체배급도 계획 중”이라면서 “후원금은 다큐멘터리 제작비와 제 2회 너멍굴영화제 준비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너멍굴영화제 크라우드 펀딩은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tumblbug.com/numunggul
문의 010-9974-2271 (너멍꾼 고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