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순환센터 사람들] 완주군 농업융성위원회 농정기획단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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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경제순환센터 1층에 완주군 농업융성위원회 농정기획단이 입주했다. 농업융성위원회는 완주군 농업·농촌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설립됐다. 농정기획단은 이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구성되었다.
뭐 하는 곳인가.
농업분야의 집단 민원과 분쟁을 조정하고 농민이 자율 설계한 사업을 발굴 지원한다. 완주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맞춤형 농정지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방식의 지원인가.
농가나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행정은 지원하는 방식이다. 물론 시행 전 사업공모와 컨설팅, 사업계획 승인절차 등을 거쳐야한다. 그렇게 해서 사업계획의 내실을 다지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사업의 종류나 형식에 제한이 없다. 농업현장의 수요와 필요가 인정되는 사업은 다 고려 대상이다. 기존 정책사업의 조건이나 자격에 부합하지 못해 지원에서 배제된 생산자나 농업조직들이 있다. 이들 경영에 꼭 필요한 소규모사업 등을 적기에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올 지원 일정과 절차는 어떻게 되나.
2~3월 중 사업신청을 접수(컨설팅)받아 사전 점검과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필요사업에 대한 구상이나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할 때 우리 단에서 자문과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