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회관에서 1박2일] 완창마을은 어떤 곳?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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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창마을 풍경.

운주면 완창리에 있는 완창마을은 본래 원완창(元完昌)이란 마을명을 가진 곳으로, 본래의 완창리라는 뜻에서 원(元)을 덧붙였다.
이곳은 98가구가 사는 큰 마을로 운주면에서는 가장 큰 마을이기도 하다.

마을은 전북과 충남의 경계에 있다. 아리랑고개를 넘으면 바로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이 나온다. 60대 이상의 여자 어르신들이 많으시며, 주로 포도, 딸기, 곶감을 재배한다.

마을 깊숙한 곳에 흐르는 물은 청룡천이라 불리운다. 이곳은 산과 물이 청룡이 웅크리고 있는 형상이라 청룡천이라 불린다. 마을 어르신들은 과거 여름에는 이곳에서 물놀이를, 겨울에는 썰매를 탔다.

완창마을은 정보화마을로도 알려져 있다. 정보화마을 사업은  농촌, 어촌 그리고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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