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출발, 봄] 농업창업 준비하는 귀농의 집 10가구
2018-03-05 10:19:14
농업창업 준비하는 귀농의 집 10가구“완주군 체류형 귀농인의집 입교를 환영합니다”어느덧 봄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입학식이 열린 학교 운동장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사람들은 저마다 3월이 가져온 ‘시작’이라는 설렘을 안고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
-
[오래된 간판에 말을 걸다] 용진 구억정미소
2018-02-05 16:13:17
용진 구억정미소사람은 바뀌어도 상호는 50년째 그대로용진읍 구억리 길목 어디쯤에 ‘구억정미소’가 있다. 용진읍에서 소양으로 향하는 2차선 도로를 지나다 보면 파란색 함석판에 쓰인 ‘쌀’이라는 간명한 단어가 보인다. 열려있는 커다란 철문 속으로 들어가 본다. 비뚤...
-
[오래된 간판에 말을 걸다] 고산 동일이발소
2018-02-05 15:09:49
고산 동일이발소형제가 사이좋게 마주보며 ‘동일’한 간판 이복권씨, 형님 세탁소 이름 따라 지어 고산읍내 구시장 거리에는 ‘동일’이라는 같은 상호를 쓰는 상점이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하나는 형님이 하는 동일컴퓨터크리닝, 다른 하나는 동생...
-
[오래된 간판에 말을 걸다] 고산 명랑쇼핑
2018-02-05 14:55:08
고산 명랑쇼핑가게이름 저작권자는 학창시절 선생님 생활통지표서 상호 착안위기 때도 명랑하게 꿋꿋이 버텨 명랑쇼핑 가게 앞에 다양한 옷들이 걸려있다. “가게 이름이요? 제가 명랑하잖아요(웃음). 학창시절 생활통지표에 늘 명랑, 쾌활하다고 쓰여 있었어요...
-
[오래된 간판에 말을 걸다] 구이종합떡방앗간수퍼
2018-02-05 14:41:41
구이종합떡방앗간수퍼간판이 세 개, 하지만 주인 간판이 없네 빈 떡 가게서 옛 간판 달고 시작동네장사다보니 크게 신경 안 써 구이면 구암마을 앞 도로는 과거 쉴 새 없이 차량이 오갔던 길이다. 순창이나 정읍 산외 방면으로 가는 길목이었기 때문이다. ...
-
[오래된 간판에 말을 걸다] 삼례 2층사진관
2018-02-05 14:27:43
삼례 2층사진관2층 창문에 박힌 자동차가 진짜냐고요? 가게 알리려 승용차 반 잘라 용접확인위한 방문객 많아 홍보전략 적중 사진관에 들어오면 건물 외벽에 달린 자동차의 '진짜'모습을 볼 수 있다.삼례터미널로 향하는 농협사거리 방향에 도로에서도, 거리...
-
[오래된 간판에 말을 걸다] 고산 용암상회
2018-02-05 14:13:17
고산 용암상회주인 따라 간판도 군데군데 주름살 대아댐 가는 길목서 40년째 영업“옛날엔 여기가 최고의 관광지였지” 고산 소향리 용암상회 오중선, 김정자 부부.고산면 신상마을(창포마을)로 향하는 길목인 소향리에는 대아저수지가 있다. 예전에는 ‘나...
-
[오래된 간판에 말을 걸다] 삼례 오토바이
2018-02-05 13:41:35
삼례 오토바이흔한 가게지만 알고 보면 성지 올드바이크 마니아 세계서 유명오토바이 싣고 서울서도 내려와 삼례읍에 다소 평범해 보이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간판이 달린 오토바이 가게가 있다. 이름도 정직한 ‘삼례 오토바이’. 완...
-
[로컬푸드 그 후, 용진] 7년만의 변화
2018-01-08 14:23:59
로컬푸드 그 후 용진, 7년만의 변화스쳐가는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탈바꿈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객 늘자빵집, 한의원 등 새로운 상권 들어서 2012년 4월, 완주군 용진읍에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용진읍 계상마을에 용진농협 로컬푸...
-
[로컬푸드 그 후, 용진] 전동석-유점순 부부
2018-01-08 13:39:33
전동석-유점순 부부매일 새벽 수레에 농작물 싣고 직매장으로 7년 전에는 공판장에 헐값으로 넘겨지금은 돈 버는 재미에 몸 고된 줄 몰라 “사람은 늙는데 일은 자꾸 젊어져.”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하 용진로컬푸드) 바로 뒤편에 위치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