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호2019-09-10

축제여는 소양 오성한옥마을

소양 오성한옥마을을 찾으면 풍경이 흔들리는 한옥과 흙내음 나는 토속담, 마을을 둘러싼 종남산과 집집마다 흐르는 계곡이 흔한 풍경이다. 이곳은 얼마 전 한류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촬영을 하면서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적으로 알린 곳이기도 하다.
수려한 경치를 배경으로 오는 20일~22일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가 열린다. 시를 쓰고 도자기를 빚고 그림을 그리는 주민들이 가가호호 자신들의 작품을 내놓고 전시를 계획하며 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파란 하늘 아래 한옥마을 골목골목을 누비며 가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