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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호2019-06-04

2019년 6월호

꽃들이 반기는 화원마을

누군가의 집 뒤편 이름 모를 꽃이 선들거린다. 누구도 보지 않을 장소 같지만 꽃은 꿋꿋이 고개를 내밀어 움직인다. 구이 화원마을은 마을이 하나의 정원 같다. 사람들이 오가는 길목 뿐 아니라 집과 마당 곳곳에 꽃이 피어
있다. 이곳에도 여름이 오고 있다. 농부들은 들녘으로 나가 모를 심고 씨앗을 뿌린다. 마을을 둘러싼 고덕산의 녹음은 더 파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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