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호2018-04-30
‘하워드인플래닛’, 넌 뭐니?
삼례역 인근에 낯선 행성 하나가 있다. 이름은 하워드인플래닛. 강아지 하워드를 주축으로 한 행성지기들이 낯선 방문객들을 반겨주는 곳이다. 청년, 문화예술 등의 키워드를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올 수 있는 곳. 이 행성에 있다 보면 시간의 흐름이 무색해진다. 누군가는 말했다. 초와 초 사이가 벌어지고, 중력이 무시되는 기분이라고. 이쯤 되니 궁금해진다. 하워드인플래닛, 넌 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