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소양면 황운리 일원에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80호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말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7년 사업계획승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 2019년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게 될 것 같다”며 “특히 소양면 주민자치센터 건립과 근린공원 조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