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 새소식
  • 자유게시판

새소식

> 커뮤니티 > 새소식

글보기
공유공간 ‘숟가락콩빵’ 문 열었어요!
작성자 완두콩 작성일 2015-08-03
이메일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공간은 나누고, 꿈은 더합니다

공유공간 숟가락콩빵 문열어

 


 

공유공간 숟가락콩빵 29일 오전 10시 완주군 고산면 지역경제순환센터 내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숟가락콩빵은 완주로 귀촌한 엄마들이 주체가 되어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키우는 모임인 육아모임 숟가락, 완주의 소소한 이웃 소식을 담는 마을 소식지를 만드는 미디어 공동체 완두콩, 완주 아줌마들이 지역의 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완주 줌마뜨레 협동조합 등 3개의 공동체가 모인 것으로, ‘공간은 나누고 꿈은 더하자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들은 아이돌봄 및 육아 공유, 신문발행 및 기자교육, 텃밭 가꾸기, 로컬푸드를 활용한 빵 만들기 등 서로가 가진 가치와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것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통과 변화를 이끌어가는 완주군에 이렇게 공생의 가치를 주민 스스로가 실현해가는 흐름들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앞으로 이 공간이 완주의 으뜸 사회경제 모델로서 성장하길 바라며, 이련 협력의 분위기가 지역에서 확산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박성일 군수와 숟가락콩빵 관계자, 지역활동가, 주민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과 작은 음악 공연, 영상회, 박성일 군수의 축사에 이어 다과를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숟가락콩빵 관계자는 이 공유 공간이 없을 때는 이웃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공간이 생기고 나니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곳이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를 위한 공간이 아닌 지역을 위한 공유공간으로서 많은 사람들한테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코멘트 작성 ※ 최대 입력 글자 수 한글 120자 (255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