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노리터가 ‘꼬마 숲 나무노리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완주군 내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아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나무노리터 실내 놀이터에서 나무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다. 대상은 3세부터 7세까지. 이용료는 1인당 500원이고 인솔교사는 무료다. 이용료 500원으로 유아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한다. 실내놀이터 최대 수용인원은 유아 15명에 인솔교사 3명이다.

실내놀이터 이용 외에 별도로 목공, 쿠키클레이, 천연비누만들기, 종이접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별도체험은 활동에 따라 1000~5000원의 재료비가 부과된다.

날씨가 좋으면 실외활동도 가능하다. 대나무 숲 체험과 시골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는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나무노리터는 2014년 완주군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창업 공동체다. 출산과 육아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역량 있는 여성들이 취업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육아지원센터 ‘나무노리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교육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목공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나무 장난감 제작, 판매, 대여를 하고 있다. ‘꼬마 숲 나무노리터’는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