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2022년 관광두레' 완주군 황미선PD 발탁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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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완주군 황미선PD 발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2022년 관광두레 사업’ 신규 지역으로 완주군이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관리자 역할인 관광두레PD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완주군의 관광두레 PD로 발탁된 황미선(43) 씨는 오랫동안 완주군에 거점을 두고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다. 미선 씨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문화기획사업활동, 꾸미다꿈이다 공동체 대표 등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했다. 그러다 마침 관광두레 사업을 알게 되었고, 축적해 온 정보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자립 발전을 위해 주민 사업체가 성장해갈 수 있도록 곁에서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맡은 만큼, 공부도 많이 하고 식견을 넓히기 위해 노력 중이다. 완주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관광두레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까지 109개 지역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사, 체험 등 5개 분야에서 총 822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각 지역에서 선발된 관광두레PD는 일정 기간 역량 강화 교육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활동기간은 최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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