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백종수-고은영 부부네 셋째 딸 태어났어요2021-04-12
백종수-고은영 부부네 셋째 딸 태어났어요
인천에서 완주로 귀농한 백종수(36), 고은영(41) 부부가 셋째를 낳았다. 지난 3월 17일 오후 8시 11분에 태어난 연재는 3.3㎏로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다. 연재의 태명은 ‘쭈쭈푸딩’이었다. 첫째 연아와 둘째 연희가 각자 ‘쭈쭈’와 ‘푸딩’이라는 의견을 냈고 그 둘을 합쳐 지은 태명인 것이다. 부부는 셋째 이전에도 모든 출산을 조산원에서 했고 이번에도 조산원에서 연재를 낳았다. 조산원 특유의 가정집 같고 따뜻한 기운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다. 부부는 “출산을 더욱 편한 마음으로 하도록 도와주고, 아빠와 아이들 모두 출산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서 새 가족을 맞이하는 마음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종수 씨는 “죽어서도 우주여행을 한다는 삼공주 아빠가 되어 행복하다. 우리에게 찾아와 가족이 되어준 막내 연재에게 고맙고, 앞으로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더 바라는 것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