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보물섬, 다문화도시락 배달2020-11-12
![[마을소식] 보물섬, 다문화도시락 배달](/planweb/upload/ff80808142d5d90601438dfa8afe01a7/board/ff80808143c4589f0143db483eaa0417/preview/0dcc9655-3458-439e-bbb8-fa8749ffbfff.jpg)
완주다문화공동체 보물섬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메이드인공공’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4일과 6일 완주보건소, 완주소방서, 봉동파출소, 면사무소 등에 모두 250여 개의 다문화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도시락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여성들이 손수 만든 다문화도시락으로 음식에 대한 소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적은 손편지도 함께 동봉됐다. 도시락 메뉴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메뉴로 구성됐다.
도시락을 전달 한 후에도 이들은 음식 소개 및 먹는 방법을 설명하며 문화다양성의 이해를 도왔다. 김정례 보물섬 대표는 “먹는 사람은 새로운 음식문화를 접해서 좋아했고 만든 사람은 자신의 나라에 대한 소개와 고향 음식을 만들 수 있어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좋아했다. 결과적으로 모두가 만족한 도시락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도시락 구성을 늘려 도시락 나눔에 참여하려고 한다. 지속적인 호응이 있다면 도시락과 관련한 상품 개발도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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