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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식]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조한승 신임 이사장2020-09-15

[마을소식]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조한승 신임 이사장

조합, 초심으로 돌아갈 것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조한승 신임 이사장

 

지난 827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대의원 총회에서 조한승(63) 씨가 제3기 이사장에 당선됐다.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 대표인 조 이사장은 마을기업협동조합전라북도 부이사장, 완주군 품목별연구회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말까지이다.

 

이사장 취임을 축하한다. 굉장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들었다.

- 투표에 대의원 108명중 104명이 참여해 투표율 96%를 기록했다. 조합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1, 2차 투표가 여러 이유로 무산되면서 대의원총회에서 3차 투표를 진행해 최종 2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였다.

 

코로나19와 장마 피해 등으로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농부들도 무척 힘들 것 같다. 조합 내 분위기는 어떤가.

- 이번 장마로 인해 조합원 중 엽채류 농사를 짓는 분들은 피해가 많다. 반면 완주로컬푸드직매장은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상승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이럴 때일수록 건강을 챙기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 조합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현재 1,250명 정도이다. 사람이 많다보니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우리 조합이 세운 목적대로 고령농, 소농, 여성농이 월급 받는 농부가 될 수 있는 협동조합으로 다시 한 번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리 완주로컬푸드를 믿고 신뢰해주는 소비자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더욱 건강하고 좋은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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