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오늘도 행복을 심어요"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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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억마을 박종배-김용배씨
"오늘도 행복을 심어요"
용진 두억마을에는 없어선 안 될 콤비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종배 이장과 김용배 새마을지도자이다. 마을에 필요한 궂은일은 모두 맡아서 하시는 실과 바늘 같은 존재이다.
얼마 전 이들이 함께한 새로운 작업을 소개하려 한다. 마을 시민텃밭을 지나 행복드림한옥 주변 둘레 길에 ‘메리골드’ 꽃 등 예쁜 꽃모종을 심은 것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의 모종 지원을 받아 심게 되었는데, 행복을 나눠드리는 두억마을의 브랜드처럼 매리골드의 꽃말이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고 한다. 박종배 이장은 “코로나19로 침울해진 마을 주민과 방문객들을 환하게 웃게 해주려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함께 가꾼 꽃들이 활짝 필 두억마을.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기대하며 활기차게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최현주 마을기자(두억행복드림마을 사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