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소식]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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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포기하지 않고 도전 변호사 합격 대견’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속담이 잘 어울리는 마을소식이 하나 있다. 바로 완주군 화산면 상호마을 조순복(63), 유난종(61) 부부의 아들 유영석(35)씨가 2020년도 제9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것이다.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도 기쁨에 울고, 마을 사람들은 물론 화산면 사람들이 자진해서 현수막을 걸거나 집으로 화환을 보내주며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치른 시험으로 변호사의 꿈을 이루게 된 유영석(35)씨는 “공부를 이것만 했는데, 어떻게 다른 걸 할 수 있겠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겠다”고 말하며 끈기 있게 공부를 했다고 한다. 어머니 조순복씨는 “함께 힘들었던 시간만큼 결과가 좋아서 너무 기쁘다. 어렵게 변호사가 된 만큼 아들이 최선을 다해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많은 사람들을 도왔으면 좋겠다. 또, 축하해준 모든 사람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