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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은 시민의 시대] 전북고교회장단 설문조사2020-03-16

[교복입은 시민의 시대] 전북고교회장단 설문조사


친구의 선거부정을 알게되면?

"신고 대신 경고" 73%

- 전북고교 회장 66명에 물었다


이번 4.15 총선부터 만 18세부터 투표가 가능해졌다. 2002416일 이전 출생자부터 선거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약 14만명의 학생유권자가 투표권을 갖게 된 것이다.

도내의 학생들은 이와 관련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지난 224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전라북도고교회장단연합(JBSD) 소속 회장, 부회장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자신의 정치 성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4.5%가 진보라고 대답했다. 모른다가 36.4% 였고, 이어 중도(4.5%), 보수(4.5%)라고 대답했다.

이번 총선에 투표권이 있다면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66명 모두가 한다라고 대답해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평소 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많다와 보통이 각각 14명으로 31.8%를 차지했고, 없음이 22.7%, 매우 많음이 13.6%로 조사됐다. 관심이 많다고 대답한 학생들은 그 이유로 국민으로 당연히 가져야 한다(59.1%)고 대답했다.

반대로 관심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없음(63.6%), 정치에 대해 잘 몰라서(22.7%), 귀찮아서와 그동안 투표를 하지 않아서(4.5%)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주로 정치에 대한 정보를 얻는 곳은 미디어(81.8%)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가족(13.6%)과 기타(4.5%)라고 대답한 학생도 있었다.

이들이 투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정책/공약(72.7%), 인물/능력(27.3%)로 나타났다. 학생 신분으로 가장 관심 있게 보는 공약은 역시 교육(54.5%)이었다. 이어 경제, 정치, 기타가 각각 13.6%를 차지했다.

국회의원 출마자격이 주어진다면 후보 출마할 생각을 묻는 것에 대해서는 54.5%없다라고, 31.8%있다고 대답했다.


필독! 왜곡된 선거여론조사를 조심하세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여 공표한 사람도 처벌받지만,

전달받은 왜곡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그대로 옮겨 공유한 사람도 처벌받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SNS에 공표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유·불리하게 조작된 것일 수 있으니 공유할 때에는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필독! 학교 안 선거 주의사항

 

학교 내 특정 정당·후보자의 명칭·성명이 게재된 현수막·포스터·대자보를 게시·첩부하는 행위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는 금지됩니다.

 

학교 내 2 이상의 교실을 선거운동 목적으로 방문하는 행위와 동아리 등 학생 단체가

그 명의로 특정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강단 등에서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정당·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에 대한 연설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모임·집회를 개최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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