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월암마을 경로당 준공식2020-02-11
월암마을 “드디어 경로당이 생겼어요.”
2020년 1월 14일 완주군 비봉면 월암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 월암마을은 월촌마을과 염암마을이 합쳐진 후 현재 79명, 41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마을이 산을 경계로 위치하고 있고 있기도 하다. 월암마을은 오래전부터 마을회관을 짓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였으나 부지확보가 어려워 여러 불편을 가지고 있었다. 군에서도 토지문제가 해결 되지 않아 대안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마을주민 문창주(71)씨가 개인소유의 토지를 마을에 기부하며 마을회관 신축이 2019년도부터 발 빠르게 진행되었다.
월암마을 경로당 준공식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하여 군의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자 마을이장은 “월암마을 경로당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는 “비봉면에서 으뜸이 되는 마을이 되면 좋겠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약 105㎡ 규모로 마을 중심부에 설립된 월암마을 경로당은 준공식 이후 마을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도로 설치 등 추가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민수 마을기자(흙건축학교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