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삼례시장 청년몰 개장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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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시장 청년몰 "문 열었어요"

시장 2층에 12곳 창업공간 구성

삼례시장 청년몰이 지난 11월 28일 개장했다.

삼례시장 청년몰은 삼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작됐고 청년창업지원과 삼례시장,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례시장 2층에 자리 잡은 청년몰은 청년상인 창업공간 10곳, 우석대 산학협력 공간 2곳 등 모두 12곳의 청년창업공간과 야외테라스, 북카페, 수다방, 체험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청년몰에 입점한 청년상인들은 △유별난_직접 재배한 딸기로 만든 각종 가공식품 및 지역 소규모 농가 제품 판매 △덤앤더머_갈매기살 덮밥 및 우동 판매 △이튼 studio_흑백사진, 증명사진 등 촬영 가능한 사진관 △REGALO 가죽공방_가죽제품 판매 및 체험 가능 △밀랑밀랑_머랭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가게 △미쁘다_100% 국내산 쌀로 만든 전통 한과, 퓨전떡 제조·판매 △막둥이네 건어물&칩스 _건어물과 과일을 말린 칩 판매 △정바디_ 신체교정, 자세교정 전문업체 △101 퍼센트_어린이 미술 교육, 캐릭터 제작 등 디자인 전문업체 △바늘생활_수공예로 제작한 패브릭 소품숍 △청년상회_우석대 관련자가 만든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 △우석청년맛집_우석대학교 동아리 및 재학생이 만드는 음식점 등이다.

이번에 입점한 ‘유별난’의 정성호씨는 “직접 재배한 딸기를 활용해 딸기청, 딸기베이스(시럽) 등 안심 먹거리를 판매 중에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제작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제품 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제품도 매장에서 함께 판매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영걸 삼례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 기획팀장은 “청년몰이 지역의 명소가 되어 삼례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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