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고산면 희망나눔가게 1주년 작은음악회 열려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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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면 희망나눔나게 1주년 기념 작은음악회가 3월 28일 고산면사무소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임석주)의 후원으로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수, 김희조)가 마련한 작은음악회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북한 실향민으로 구성된 ‘하나로 남북예술단’의 ‘금강산 타령’을 비롯해 7080 통기타, 오카리나연주, 김광석노래, 민요합창, 시낭송 및 면사무소 직원(이예진)의 피아노연주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오렌지나무 공방(대표 고민경)에서 천연비누 100개를 후원하고, 고산면 지사협 위원들이 국화빵 나눔을 펼쳐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지난 1년간 나눔가게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가게는 2018년 3월 27일, 고산면사무소에 개소해 100여개의 단체와 개인들이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만2,500명의 고산 6개면 지역 저소득층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