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회관에서 1박2일] "내가 바로 마을의 셰프" 강희순 어르신
2016-02-11 14:04:31
엄마들은 매일 골치가 아프다. 오늘은 식탁에 어떤 반찬을 올려야하는지. 맛이 없다고 반찬투정이라도 할라치면 속이 상한다. 매일 반찬 걱정에, 매 세끼 요리하느라 힘든 엄마의 역할. 원완창마을에는 그 역할을 묵묵히 하는, 강희순(79) 할머니가...
-
[경로회관에서 1박2일] 30년 된 자전거 타는 유재섭 어르신
2016-02-11 14:00:34
유재섭(83) 할아버지에게는 20여 년째 그의 ‘다리’를 대신하는 분신(分身)이 있다. 세월 앞에 굳어가는 다리처럼, 검은 녹이 슬어가는 자전거다.
고향이 어디세요?나는 고향이 충남 금산이여. 우리 안사람이 먼저 가고 나서, 다 큰 자식들 따라 도시로 ...
-
[경로회관에서 1박2일] 지난해 경로회관 코디네이터 지낸 안미옥씨
2016-02-11 13:57:36
완주군은 전북 최초로 경로당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여가 코디네이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2달간 교육과 실습 등을 거친 이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일선 현장에 배치된다. 지난해 경로당 노인여가코디네이터 활동을 펼친 안미옥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
[경로회관에서 1박2일] 완주군 경로회관 정책은?
2016-02-11 13:53:16
각 자치단체는 마을의 경로회관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도 운영비는 물론 냉·난방비, 공동주거생활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16년을 기준으로 완주군은 경로당 이용 정원에 따라 20인 미만의 경우 80만원의 운영비를, 60인 이상의 ...
-
[경로회관에서 1박2일] 완창 경로회관은 평생학습장
2016-02-11 13:48:28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1일 낮 1시, 완창마을 여자 경로회관이 소란스럽다. 다른 듯, 닮은 꼴 할머니 이십여명이 박수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그 분위기가 자못 사람을 들뜨게 만든다.
월요일인 오늘...
-
[삼례 구시장 사람들] 조용한 뒷골목 일상..그래도 사람사는 정이 있다
2016-01-13 14:17:09
삼례 구시장 골목에 최근 가게를 창업한 젊은 엄마들이 손수 만든 소품들을 들고 구시장 골목의 활력을 기원하고 있다. 삼례시장의 원조 구시장 옛날엔 골목마다 장이 선 최고 번화가 신 시장 생겨난 뒤 뒷골목으로 쇠락 삼례읍 삼례...
-
[삼례 구시장 사람들] 구시장으로 모이는 젊은이들
2016-01-13 13:19:00
신시장과 거리 하나 두고 임대료 차이 커 “관심사가 비슷한 또래들이 모여 생각을 공유 할 수 있어 좋아요.” 구시장이라 불리는 삼례 역참로에는 공방이나 패션잡화를 판매하는 창업 가게들이 여럿 모여 있다. 스타킹공예를 하는 꽃천지, 홈패션을 하는...
-
[삼례 구시장 사람들] 구시장으로 모이는 젊은이들 (4)오렌지 나무
2016-01-13 13:10:05
[오렌지나무]대표 고민경 √ 이곳은 어떤 곳?천연재료를 활용한 비누, 샴푸 등의 다양한 화장품을 만들거나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하는 곳이다. √ 시작하게 된 계기는?제 피부가 좋은 편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피부가 좋아질까 고민하다 우...
-
[삼례 구시장 사람들] 구시장으로 모이는 젊은이들 (3)아미띠에
2016-01-13 13:05:24
[아미띠에]
대표 강영미
√ 이곳은 어떤 곳?
- 손과 발끝에 색과 그림을 입히는 네일아트와 옷이나 가방 등 모든 재료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 완성하는 패션 페인팅을 함께 한다.
√ 시작하게 된 계기는?
네일아트를 하면서 우연하게 패...
-
[삼례 구시장 사람들] 구시장으로 모이는 젊은이들 (2)꽃마루 공방
2016-01-13 13:02:29
[꽃마루 공방]대표 김미혜 √ 이곳은 어떤 곳?- 주로 홈패션을 하는 곳이다. 홈패션이란, 바느질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작게는 동전 지갑부터 방석, 이불, 심지어 수제 텐트에 이르기까지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든다. 이곳에서...